캄보디아 타란튤라(거미) 튀김 -심약자 보지마세요
세계에서 돈주고도 못먹는음식 . 타란튤라 거미 튀김 아시나요?.. 저도 보도 너무놀래서 포스팅할까 망설였는데..ㅎㅎ
기괴한음식 탑인거 같아서 알려 드려야 할거같아 글올려요.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독을 제거해 요리한다고 합니다.
일단 통째로 튀기기 때문에 그 모습 자체로 거부감이 밀려오는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맛이 날까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예상외로 치킨 맛이 나서
많은 이들이 캄보디아에 가면 용기를 내어 체험해 보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타란튤라 튀김은 굉장히 맛이 있다고 합니다.
거미튀김이외에도 매미볶음, 개구리튀김 등도 동남아 지역에서는 별미로 통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서양인들은 엽기협오요리로 매년 선정한다고 합니다.
커다란 타란튤라 거미는 캄보디아의 전통음식으로
캄보디아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민간식이라고 합니다.
스쿠온 지방에서는 거미 튀김을 매일 먹고 세계 최고의 요리로 알려져 있다합니다.
캄보디아에서는 거미를 ‘아핑’이라고 부르는데 크기가 손바닥 만합니다.
구덩이에 넣어 기르거나 야생으로 잡아서 죽인다고 합니다.
<요리방법>
거미에 인공조미료의 일종인 MSG와 함께 설탕, 소금을 섞은 빵가루를 발라 마늘을 다져 넣은 다리가 딱딱해지고
내장이 흘러내리지 않을 때까지 기름에 튀깁니다.
거미를 먹는 법은 바닷가재나 대게를 먹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껍데기를 제거할 때 별도의 기구가 필요없습니다.
다리 안에 맛있는 살이 들어있는데 거미의 머리 안에 들어있는 흰살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인들은 거미의 알이 들어있는 내장 부분이 맛있느냐 아니면
먹을 수 없을 정도냐에 따라 거미의 품질을 나눈다고합니다.
캄보디아인들은 거미가 호흡기 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고 믿으며 살아있는 거미를 사서 쌀로 빚은 술에 넣기도 한다
고 합니다.
미식가들에게 최상의 거미 요리는 정글의 땅굴에서 잡아낸 털이 숭숭하고
독이 있는 거미를 적갈색으로 될 때까지 장작불로 튀긴 것이라고합니다.)
올라와있는 사진이 너무많은데 다들 혐오스러워서 오늘은 사진을 더 올리지 못할거같습니다.
징그러운데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조금 덜 혐오스러운 음식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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